제12회 소노마 국제 영화제에서 켄우드(Kenwood) 와이너리가 영화와 어울리는 와인을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영화의 상영 전과 상영을 마친 후 제공되는 소노마 지역의 이 와인들은 각 영화와 어울리는 와인들로 선별되어 재미를 더해 준다.  영화제의 개막작인 <앤서 맨>(감독 John Hindman)은 Cabernet Sauvignon 와인이 함께 하고, 원작소설의 고급스런 맛을 살린 미라소르비노 주연의 <Like Dandelion Dust> (감독 Jon Gunn)은 Zinfandel 와인이, 그리고 독특한 맛의 소비뇽 블랑 와인은 <스피드 앤 엔젤> (감독 Peyton Wilson)과 어울리는 와인으로 뽑혔다. 특히 소노마 영화제의 모든 작품에 제공되는 Pinot Noir Rose는 국내 영화 <스토리 오브 와인>(감독 이철하)이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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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오브 와인>은 이기우, 박그리나, 마르코, 서현진, 노민우 등이 출연한 국내 최초의 와인영화이자 저예산 영화이다. 와인바에서 소믈리에 민성(이기우 분)이 단골손님들과 펼치는 이야기들이 3개의 에피소드에 각각 담겼으며, 이야기의 상당 부분은 실제 촬영된 와인바
'스토리 오브 와인' 단골손님들의 실화에서 따왔다.

와인으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노마 지역에서 열리는 소노마 국제 영화제는 훌륭한 독립영화들과 재능있는 영화인들이 함께 하는 영화제이자, 와인과 문화 전반을 다루는 축제이다. 올 4월 1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이 행사는 22개국의 80여편의 영화를 엄선해 상영한다.

<스토리 오브 와인> 은 4월 3일과 5일, 두차례 상영된다.
Story of Wine l 2009. 3. 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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